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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의 승부수

  바카라는 단판, 단판이 승부입니다. 배팅이 우선되지 않고, 그림을 많이 맞추어서 먹겠다는 것은 게임이 언제나 똑같을 수 밖에 없으며,  결과를 놓고 볼 때는  항상, 이길 때는 조금밖에 못 이기고,질 때는 많이 지게 됩니다.  이길 때는 그렇게 이긴 칩스를 죽이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며, 질 때는 잃었다는 생각에 많이 배팅하게 되기 때문이지요. 그것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딱 한가지. 자신의 게임에 있어서 승부수를 두는 것이며, 바카라 게임의 이해를 바꾸는 것입니다. 바카라는 돈 놓고 돈 먹기 게임입니다. 포커나 바둑이처럼 상대방의 숨은 패를 잘 캐치하여, 상대방의 심리를 이용, 레이즈 해서 확 땡겨 먹는 심리게임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바카라 게임은 포커게임이나 바둑이를 잘 하는 또는 사회적으로 자신이 최고라 하는 의사나 변호사 사업가 등이 쉽게 빠지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일등을 놓치지 않았던 그들은 바카라의 이해를 확률로써만 뽑아내려 하는게 크기 때문에, 자신이 연구해 낸 방법을 끝까지 실행하여 실험합니다. 그러나 그게 맞을리 없으며,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나서야 안되는거구나 ~ 물러섭니다.   몇일전에는 그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사업가 누구는 어느 카지노에서 돈을 잃었는지, 4000 억을 잃었답니다. 하루 이틀에 잃은 금액은 아닐꺼 같고, 아무래도 자신의 배경을 무기로 카지노에서 빽을 밀어줬든, 그랬을 것이며, 사업을 모두 제껴놓고 카지노에 앉아 있을 수는 없으니 적게는 몇달에서 길게는 수년간 빚진 돈이 그만큼 되었나 봅니다. 그 동생은 이미 횡령등에 대한 죄목으로 구속되어 있고, 그 사람은 그간 정치권에 법조계 인맥에 많은 돈을 나눠주고 살았겠지요. 때문에 이같은 일이 커지면 사회적으로도 파장이 크기에, 힘가진 놈들에게 돈주고서 사건을 무마하는 듯 싶습니다. 아무튼, 그 사람 역시도 똑같습니다. 보나마나 딸 때는 지키려 게임하고, 질 때는 열받아 더 큰 돈을 배팅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매번 하는 말